조화로운 삶... /통나무집짓기

맥반석 황토퍼티작업

[정선통나무펜션] 2011. 7. 15. 22:53

정선 깊은 산골 스무골의 하루는 여느날과 변함없이 바쁜 하루였습니다.

 

한 두차례 빗방울이 떨어 졌을뿐... 큰 장맛비는 없었기에

모처럼 아내와 팔 걷어 부치고 일다운 일을 했습니다.

 

지난해 집짓기전 터파기 작업때 나온 큰돌을 모아 두었던것을 ...

몇 일전, 굴삭기를 동원해서  조경석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집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돌 계단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땀, 두 바가지는 흘렸습니다.ㅎㅎㅎ   

 

손님들이 위험할까봐...  안전 울타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난해 집 지으며 우리들의 보금자리 역활을 톡톡히 했던 조립식 판넬로 지은집..  이름하여 별채,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숙박 손님들이 오실때  우리들의 임시 거처가 될 그 별채를 그간 본채 통나무집을 짓느라

내외부 마감작업을 못했는데..  그 내외부 작업을 마무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로 내부 마감 작업,

천정쪽은 맥반석 퍼티, 벽체는 황토 퍼티 작업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친구가 보내준 귀한 선물 맥반석과 황토...   친환경 제품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