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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배추 텃밭 만들고 ... 옥수수 수확

[정선통나무펜션] 2011. 8. 19. 07:35

2011.8.15

 

자연과 더불어 소박하게 살고져 강원도 깊은 산골로 들어와 첫번째 한일이 내집 손수짓기...

통나무집으로 그럭저럭 지내기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집을 지었고..

간간히 텃밭을 가꾸며 자주 먹는 채소류를 손수 약을 치지 않고 가급적 유기농으로

키운 작물을 먹고싶어 땅을 일구는 중이다.

 

땅을  일군다는것...  땀방울의 산물이 아닐수 없다.

땅이 척박하여 곡괭이와 삽을 동원하지 않으면 텃밭을 만들수 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탓에 몇평 안되는 텃밭을 만들려면 초죽음이 된다.

 

그래서 좋다. 땀흘리면 운동이라 생각하고... 심은지 얼마지나지 않아

푸른잎들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다. 미소짓게 만드는 자연의 힘!

 

그래서 산골 생활이 즐겁다.   행복하다.^^

 

 

봄에 심어 수확이 끝나버린 것들...

여름내 내린 엄청난 비에도 잘 자라주어 솔찮게 따다 먹은 쌈채소들...

 

봄에 옥수수도 심고...

 


 

옥수수를 심고 첫 수확하여 쪄 먹어본 찰옥수수...

 

 

그리고 수일전부터 김장용 배추를 심기 위해 땅을 일구는...

 

 

아내도 한몫 거들고...  좌측의 야콘이 어느새 큰 키로 자랐다.^^



 

출처 : [정선통나무집]
글쓴이 : 지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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