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아내와 함께 단둘이 통나무집을 짓다보니
텃밭 가꾸기를 실행에 옮긴다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 되어 버렸다,
비료도 안주고... 제초제등.. 약을 치지 않으니 벌레들이 엄청나다.
매일 매일 풀뜯고... 퇴비 주고..
구멍숭숭 배추... 하지만 난 이런 배추가 좋다.
오이..
노각 오이..
상추가 기가 막히다.
대파도 쑥쑥 잘 자라주고..
양상추도 꿀맛이다.^^
토머토도 곧 수확의 기쁨을 맛 볼수 있겠다.^^
가지는 영 시원찮다. 무슨이유지??
고추는 적당히 맵다. 밥 먹을때마다 몇개씩 따다가 된장에 찍어 먹으면... 햐~~ ^^
양배추도 잘 자라주고...
야콘도 몇개 심어 봤다.
들깨잎은 향이 장난이 아니다. ^^
강원도 찰옥수수다. 잘 자라고 있는중... ^^
돼지감자는 수확하지 않고 더 퍼지도록 할 예정이다.
아내의 부지런으로 다행히 아주 작은 텃밭을 만들고 작물을 심고 하다보니
어느덧 수확의 기쁨을 만끽 할 수 있는 싯점에 와있다.
많은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몸소 체험.. 배우는 중이다. ^^
오이.. 고추와 배추, 상추는 벌레들 때문에 상품성은 제로.. 하지만 그래서 더 좋다.
출처 : 정선통나무집
글쓴이 : 지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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