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함께짓는 통나무집 - 구들방 콩땜 장판지 붙이기 -
몇 개월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할 무렵, 조립식으로 지어만든 임시 숙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임시로 초배지만 깔고 구들방에서 기거하기를 수개월... 덕분에 추위를 모르고 겨울을 날 수 있었습니다.
인근에 사시는 지인의 도움으로 구들방 콩땜된 장판지를 붙이는 요령을 터득하고 실행에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구들방에 초배지를 붙일때
한장 붙이고 또 한장 붙이고... 여러겹으로 공기층이 생기도록 반듯하게 또는 마름모꼴로.. 세로로.. 가로로..
아무튼 마음대로 초배지를 겹겹이 붙이기를 합니다. 그리고 바람 통하지 않도록 방문을 닫고 1~2일 건조 시킨뒤,
콩땜된 기름장판지를 한지방에서 구입하여... 물에 1~2시간 불려서 누굴누굴 해질때 물기를 대충 닦아내고
찹쌀풀 또는 밀가루 풀에 친환경 본드를 조금 섞어서 풀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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