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일 삼복 더위중 제일 더웠던날,
고향 친구들이 다녀갔다. 김백민 임선우 한재흥, 학교 동창이었고 동네 친구인 세 친구가 온양에서 밤에 출발하여 아침 일찍 도착했다.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도움을 주겠다고 벼르고 온 친구들의 마음이 고마웠다.
간단하면서도 힘든 작업인 통나무 박피 작업을 세 친구가 경험하였다.
아내와 단둘이 하루 24본을 박피와 샌딩까지 할 수 있었던 수량을 세 친구가 26본 박피 작업만 시도 했지만...
결과는 24본 박피, 힘들었는지 2본을 남겼다. ^^
작업도중 세참으로 막걸리와 옥수수로 허기를 달래기도...
들꽃형님께서 우리가 하나씩 맞아서 마무리 짓자고 하셔서 오랜만에 박피작업을 금새 끝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세 친구들이 좋은 경험을 했지만 많이 힘들었을것이다. 내일 아침이면 온몸이 뻐근할것이 뻔하다.^^
일과를 마치고 오랜만에 친구들과 들꽃형님, 형수님과 함께 목살구이로 피로와 회포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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