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3월22일 정선에 또 눈이 내리다.

[정선통나무펜션] 2010. 3. 22. 21:16

3월22일 월요일  정선에 또 눈이 내리다.

 

 

지난 금요일 정선터에 필요한 일부 짐을 싫어 정선에 부려놓고 안양 아들집으로 가서

토요일 아들과 모처럼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내와 아들은 영화관과 성남 정자동의 미란씨를 만나러 가고...

뚝섬유원지 선상카페에서  친구들을 만나.. 모처럼 옛날 친구도 만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일요일 부천(송내) 아내 친구와의 만남... 10년은 족히 되었을듯...

반가운 최운식씨와 효진씨를 만나.. 점심대접을 잘 받고.. 짧지만.. 많은 이야길 나눴다.

건강하게 다시 볼수있어서... 고맙다.. 감사하다...

 

잠실에 있는 아내의 친구 묘숙씨와 경란아빠..경란이.. 할머님..  모든분을 뵈었다.

아들은 군에 입대하였고..  반가운분들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귀가...

 

월요일 아침일찍 안양 아들집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광주인근의 목조주택 전문 자재회사 타이거우드에서

사이딩과 루바용 목재,오일스테인과 osb 등등... 집짓기 자재 구입하여 정선으로 고고씽...

 

평창인근에 진입하니 눈보라가 몰아친다.  도로에 눈이 쌓일 정도로...

올겨울..  눈이 많이도 내린다.  정말...

정선터에 자재를 부리려다보니 눈 내리는 폼이 하도 기막혀서... 한컷.

 

들꽃처럼 형수님께서는 그간 좌골 신경통으로만 알았던 허리 인근의 통증이 멈추질않아

병원에 들려 검사해보니 허리 디스크에 약간의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다는... 

큰 병이 아니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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