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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망개떡

[정선통나무펜션] 2009. 4. 30. 13:10

전통 의령 망개떡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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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떡이란?


망개떡은 경남 의령군에서만 전해져 내려오는 의령 토속 음식중 하나 입니다.




경상도 지역에서는 청미래덩굴을 '망개나무'라고 칭하는데, 그로 인해 ‘망개떡’이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청미래덩굴 잎의 향이 떡에 베어들면서 상큼한 맛이 나고, 여름에도 잘 상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찹쌀가루를 찜통이나 시루에 충분히 쪄낸 후 절구에서 차지게 될 때까지 찧습니다.

절구에 친 떡을 도마 위에 놓고 방망이로 얇게 밀어 준 후, 설탕, 꿀, 계피가루를 첨가한 거피 팥소를
넣고 사각모양으로 빚어 줍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떡을 두 장 의 청미래 잎 사이에 넣어 김이 충분히 오른 찜통에 넣고 오랜 시간 찌게되면 말랑말랑 하면서도 차진 망개떡이 됩니다.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망개떡을

의령군에서는 명품화 시키기 위해 군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찹쌀을 주원료로하는 망개떡의 특성상 방부제나 유화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빨리굳고 유통기간이 지극히 짧다는 단 점이 있으나 그자체가 웰빙음식이며 아이들의 좋은 간식거리라 하여 최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음식중 하나 입니다.

망개떡은 만든후 12시간안에 드셔야만 제맛이 납니다. 그래서 전통 망개떡은 택배 배송이 어렵습니다. 굳이 택배로 망개떡을 주문하셨어 드실려면 보내는 쪽에서 갓 만든 망개떡을 식힌후 냉동실에 넣어 급냉시켜 포장한후 드라이아이스를 넣어 배송 하여 받은 망개떡은 드라이아이스를 제거한후 실온에 두게되면 얼어있던 망개떡이 풀리면서 갓 만들어 냈을때와 같은 맛을 낼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택배에의한 배송이 어렵다보니 방부제나 유화제를 넣은 또는 찹쌀이 아닌 쌀로만든 짝퉁 망개떡이 많이 나오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망개떡은 한개의 크기가 제법 큽니다. 몇개만 먹어도 배가부를 정도이지요 그런데 전통 망개떡이 아닌 짝퉁망개떡은 가격을 낮추기위해 크기도 작을뿐아니라 송편을 망개잎에싸서 판매 하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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