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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프로코피에프 /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 minor op.125 - 장한나

[정선통나무펜션] 2009. 2. 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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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스케일이 너무나 거대해 상상을 초월한다. 첼로는 작지만 재능은 유감없이 발휘되었다. 이것이야말로 세계적인 센세이션이라 할 수 있다.- 로스트로포비치 

“내가 지금까지 만난 음악가 중에서 한나만큼 큰 충격을 준 사람은 없었다. 이런 식으로 성장하다 보면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지 나로서도 알 수가 없다.- 주세페 시노폴리 

“나는 항상 한나양과의 협연에서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는 것을 느낀다. 솔직히 한나양 만큼 완벽한 연주를 하는 첼리스트는 내 생애에 처음이다. - 로린 마젤 

장한나는 프로코피에프 두 작품을 한 음반에 담아낸 최연소연주자이다. 곡의 서정성은 장한나의 정제된 섬세함 때문에 생기를 얻고 있고, 진정한 음악성과 함께 눈물을 핑 돌게 하는 섬약하고 고백적인 느낌을 주고 있다. 따라서 그녀의 신보는 올해의 음반이 되어 마땅하다”- 그라모폰 리뷰 

장한나는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변주곡’에서 오래 기억할 만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준다. 너무나 천재적인 13세의 한국 출신 첼리스트는 황홀한 톤과 무척이나 음악적인 선율 감각을 갖추었다. - 펭귄 가이드 리뷰

 

Cellist Han-Na

11세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국제 콩쿨에서 심사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과 현대 음악상을 수상하며 전세계를 놀라게 했던 신동 첼리스트 장한나

뉴욕, 파리, 런던, 로마, 일본 등 전세계 유명 콘서트 홀에서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독주회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며 거장의 반열에 들어선 첼리스트 장한나!

세계 3대 클래식 음반상인 그라모폰, 에코클래식, 칸느클래식을 석권하며 한국을 자랑스럽게 빛내고 있는 첼리스트 장한나

세계적인 음악지 영국 그라모폰誌 가 선정한 내일의 클래식 수퍼스타, 첼리스트 장한나!

 

첼리스트 장한나는 유럽.북미.아시아 지역에서 유명 콘서트 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11살 나이로 로스트로포비치 첼로 국제 콩쿨에서 거장 로스트로포비치를 비롯하여 10명의 심사위원의 전원만장 일치로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녀의 놀랄만한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더불어 탁월한 예술적인 재능과 기량은 장한나를 전세계 신세대 연주가들 중 가장 많은 주목을 받도록 했다.

EMI 클래식의 독보적인 레코딩 연주자인 장한나 1995 11, 첼리스트로는 최연소인 12세에 데뷔음반으로 로스트로포비치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최초로 녹음하게 되었다. 세간을 놀라게 한 이 데뷔앨범은 1997년 에코음반상 올해의 영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이 데뷔 음반과 1998년도에 두 번째로 녹음한 하이든 첼로협주곡 음반(쥬세페 시노폴리 지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가 협연)은 이미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로 기록되어 있다세번째 앨범 ”백조“는 주옥같은 첼로 소품 모음집으로 데뷔음반과 함께 그라마폰지의 “Editor's Choice” 음반으로 등록되었으며,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차트 클래식 부문 8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2002 3월 발표된 장한나 4번째 녹음인 프로코피예프 음반은 그녀가 클래식 음악계에서 어떤 가를 받고 있는 지를 보여주었다. 클래식음악 전문 잡지인 그라모폰지가 “2003년도 최고의 협주곡 음반”으로 선정하였는데, 이는 이전 해 6 1일부터 당해년도 5 30일까지 출시된 협주곡 음반 중에서 700여개를 선발하여 이를 대상으로 여러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친 후 내려진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 동안 내놓은 4개의 음반 중 3개의 음반이 동 잡지에서 “편집자 선정 음반(Editor's Choice)"으로 선정되는 기록도 세웠다. 이 앨범은 독일음반협회가 수여하는 2003년도 에코 클래식 (ECHO Klassik)의 “올해의 협주곡 최고음반상()(Concerto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잇따른 최고 음반 선정과 수상은 유럽 최고 권위의 양대(兩大) 클래식음악계에서 실질적으로 인정을 받은 쾌거로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또 한 번의 낭보가 도착했는데, 프랑스를 대표하는‘칸어워드’ 에서 우승했다는 것이다. 10회째인 칸 어워드에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음반상으로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미국, 영국, 스페인 등 8개국에서 700여명의 평론가들이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시상 결과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음반박람회인 ‘미뎀’(MIDEM)에서 공식 발표됐다. 

또한 이 앨범은 미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에 그녀의 앨범으로는 두 번째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2005 12월 쇼스타코비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EMI에서 발매한 장한나의 다섯번째 음반, 쇼스타코비치의 “첼로 협주곡1번‘과 ‘첼로소나타’는 국내외 언론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또한, 2006년 올해 세계적인 권위의 영국 그라모폰이 미래의 음악계를 짊어지고 나갈 세계의 젊은 연주인 “내일의 클래식 수퍼스타” 20인으로 장한나를 선정하기도 했다

첼리스트 장한나는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들 -주세페 시노폴리,로린 마젤, 마리스 얀손스, 리카르도 무티,안토니오 파파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와 오케스트라들 -베를린 필, 뉴욕 필, 런던 심포니,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국 교향악단, 파리 오케스트라, 밀라노 라스칼라 교향악단, 로마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시카고 심포니, 몬트리올 심포니, 위성턴D.C 내쇼날 심포니, 피츠버크 심포니, 클레버랜드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로스엔젤레스 필, 프랑스내쇼날 오케스트라, 플로렌스 마죠 무지칼레 오케스트라, 이스라엘 필, NHK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 과 성공적으로 협연을 펼쳐왔다

유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동시에 실내악단에서의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LA, 워싱톤 DC, 함부르크, 플로렌스, 밀란, 브루셀, 리스본, 마드리드, 몬테카를로, 몬트리올, 도쿄 등의 연주회들로 전세계 음악팬들을 만날 예정이다.첼리스트 장한나는 로스트로포비치와 미샤 마이스키의 사사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있다.

 Sergei Prokofiev, 1891-1953
Sinfonia Concertante for Cello & Orchestra in E minor, Op.125
Antonio Pappano, Cond / London Symphony Orchestra

 

첼로 협주곡 제1번의 14년후인 1952년 1월에 완성된 이 곡은 사실상 첼로 협주곡 제2번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프로코피에프는 이곡을 제2번이라고 부르지 않고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라고 이름을 붙인 것은 작품58의 첼로 협주곡의 개편이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1947년 12월 21일 모스크바 음악원의 작은 홀에서 첼로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 로스트로포비치에게 프로코피에프는 제1번을 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프로코피에프는 제1번의 단순한 개편이 아닌 제1번에서는 볼 수 없는 민족적 색채, 유머, 환상적인 서정성이 풍부한 삽입악구를 가미하여 국적인 대조성을 유지하면서 보기좋게 통일된 작품으로 만들어냈다.

특히 로스트로포비치의 협력과 조언을 얻어 1951년에 개작에 착수하여 1952년에 완성하여, 로스트로포비치에게 바쳐졌으며 초연후에도 부분적 개수를 거쳐 오늘날의 형태가 되기에 이르렀다. 1952년 2월 18일 모스크바에서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 모스크바 청년교향악단, 스비아트슬라프 리히텔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전곡 이어듣기  

I. Andante

II. Allegro Giusto

III. Andante Con Moto 

  
 
출처 : 원주 오디오 동호회
글쓴이 : 영아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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