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023
고향 초등학교 동창 김종수,이국행 친구.
설악산 한계령을 출발해 장수대까지 서북능선을 등반하고 속초에 잠시 들렸다.
전날부터 모처럼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가뭄을 해갈해서 좋긴한데...
산행을 하는 친구 입장에선 매우 위험한 산행이되었다.
가을비는 기본이고 세찬 바람까지 불어 매우 위험하고 힘겨운 산행을 했단다.
종수친구는 너덜바위 인근에서 미끄러져 정강이 부분에 타박상을 입어
속초 세란외과에서 처치를 하기도했다. 다행히 큰 상처가 아니라 그나마 다행.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다
아내가 준비한 카레라이스로 간단한 저녁을 먹고
친구들이 영금정에서 오징어를 사와 소주한잔 나누며 지난날을 회상하며 추억의 시간을 갖었다.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둘걸...
아쉽다.
'조화로운 삶... > 산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 (0) | 2008.10.29 |
---|---|
하조대해변 (0) | 2008.10.29 |
kbs 2TV VJ특공대 설악산 단풍과 온천 인터뷰 (0) | 2008.10.19 |
맘마미아! Mamma Mia! (0) | 2008.10.14 |
아들의 운전면허취득 (0) | 2008.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