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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구조와 풍수 실내에도 배산임수가 있다

[정선통나무펜션] 2008. 8. 31. 16:10

집의구조
(1) 대문
일반적인 가정집은 매립지보다는 생땅에 짓는 것이 좋으며 터 자체가 네모반듯하고 길가보다 약간 높은 듯한 곳이 좋다. 대부분 남향을 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도로에서 들어간 건물보다는 돌출된 건물이 훨씬 좋다. 시골 마을에서는 대부분 뒤에 산이 있고 좌우로 언덕이 있어서 直風(직풍)을 막아 기의 저하를 방지 하였으며 좋은 기가 어울려 있도록 위치를 잡았다.

우리나라의 도심은 복잡한 도시 계획으로 위치 및 방위 등을 구별하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건축이 진행되어 온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도심에서 위치나 주변 여건을 논한다면 현실에 맞지 않는 풍수 인테리어라 하겠다. 그렇지만 건물내부는 개인적인 감각에 따라 바꿀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대처 할 수 있다.
대문이 필요 이상 커도 문제가 되지만 작아도 문제가 된다. 주 출입 공간은 그 집의 복이 나가고 들어오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바깥 대문에서 현관문으로 들어가는 문은 약간  좌우로 비틀려 있는 것이 좋다. 대형 아파트라면 문을 열고 들어가서 정면을 막아 우회하여 들어가도록 한다. 문을 열면서 마주치는 기가 정면충돌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邪氣(사기)가 형성되어 건강을 해치게 된다.

(2) 마당
대문을 들어서서 마당을 지나 현관문으로 가기 까지는 우물이 없으면 좋다. 일부러 만드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또한 나무는 크면 클수록 유해하다. 뿌리가 그 집의 기를 제어하여 흉가를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야 입식으로 짓다보니 화장실이 안에 있지만 옛날 집들은 바깥에 있는데 이때는 좌측 상단부에 있는 것이 좋다.

(3) 거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은 좌측이나 우측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바람직하며 조명은 부분조명과 국부조명으로 나누어 형광등과 백열등을 조합하여(요즘은 고급화)사용한다. TV시청이나 가족간의 휴식 때에는 가벼운 조명으로 피로를 줄이며 방문자가 있을 때는 밝게 하여 움직임을 편하게 해준다. 거실에는 수맥을 살펴서 수맥이 지나가는 곳을 피해 집기를 배치한다. 거실에 오디오나 전화 등의 전자기기가 자주 고장이 나는 이유는 수맥 때문이다. TV등은 서쪽 방향을 보며 시청하는 것이 좋다. 저녁 무렵에 기우는 해가 기를 내리기 때문에 순응하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다.

(4) 집터와 수맥
대부분 책에 집터에는 수맥이 없는 것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좋은 집터나 명당에는 반드시 적당한 간격으로 수맥이 지나간다. 간혹 어떤 이들은 수맥이 지나가는 집은 불안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편견이다. 적당한 간격으로 수맥이 지나가는 집에서는 수맥의 위치를 피하여서 인테리어를 하면 된다. 특히 잠을 자거나 쉬는 장소는 반드시 수맥을 피해야 한다. 당신이 살고 있는 집은 사막위가 아니니 수맥도 있을 수 있다. 대체로 좋은 혈장에는 주위에 작은 수맥이 혈을 보호하고 있다. 수맥이 없다면 땅은 메말라 생명을 싹 튀울수 없으며 생기가 없는 죽음의 땅이다.

(4) 안방
남향집에는 대부분 안방에 오전부터 저녁까지 밝은 햇살이 들어온다. 침대를 쓰거나 잠을 자는 자리는 대부분 정해져 있는데 의 위치에서 자면 음양의 위치에 맞는다고
하여 가구를 배치하기 전에 수맥을 파악하여 피하여야 한다. 물론 머리는 동쪽을 향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동남쪽도 괜찮다.(집의구조에 따라) 이불이나 벽지 그리고 가구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건강에 맞는 색깔로 배열한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붉은색을 피해야 하지만 저혈압인 사람에게는 좋다. 간이 나쁘고 매일피로한사람은 청색이 강한 색으로 처리를 하면 도움이 된다. 위장병 환자 등 소화기 계통이 약한 사람에게는 황색인테리어가 도움이 되며 변비가 있거나 얼굴에 기미 등이 있는 사람은 깔끔한 흰색이, 요통이 있거나 정력이 약한 사람은 검정색이 좋다.
 
비단이불, 벽지, 가구외에도 의복이나 사무집기, 자동차, 등도 색깔을 맞추면 상당히 도움이 된다. 외부에서 안방의 구조가 함부로 보이면 도둑이 자주 들수 있는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다.


* 아래의 그림을 참고(응용)




(5) 화장실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에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화장실이 먼저 보이는 경우가 있다. 화장실은 기가 죽어있는 곳이므로 입구에서 먼저 보이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
구조상 어쩔 수 없다면 커튼 같은 발을 쳐서 다른 느낌이 나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잠을 잘 때는 화장실 쪽으로 머리를 두지 않는다.

(6) 부엌
마찬가지로 현과에 들어서서 먼저 보이지 않아야 하며 통풍이 잘 되고 청결해야 하는 곳이다. 적당한 조명과 배수 등이 잘 시설되어 있어야 하며 식탁이나 싱크대 등의 모서리는 둥근 것이 좋다. 뾰족한 부분에서 나오는 기는 식욕을 없애버리는 힘이 있기 때문에 위장병을 가져오기도 한다. 역시 잠을 잘 때는 머리를 부엌 방향으로 향해서는 안 된다.

 
(7) 공부방
아이들이 공부를 하며 잠을 자는 방은 전체 조명과 국부조명을 설치해서 경우에 따라 적절히 사용을 해야 한다. 조명은 형광등보다는 백열등이 좋다. 태양빛에 가까운 조명이 백열등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체질을 파악하여 인테리어를 해주면  더욱 효율적이다. 특히 수맥에 약한 어린이들은 반드시 확인을 하여 피해 주어야 하며 침대를 놓을 곳은 수맥이 있는지 탐사를 거쳐야 한다.

 
어린이들의 성인병
근래에 들어 어린이들의 성인병이 증가하고 있다. 공해나 음식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구들방이나 마루방에서 잘 때는 자면서 몸이 괴롭거나 피곤하여 뒤척이면 원하는 만큼 움직일 수 있었다. 그러나 침대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들은 잠을 자다가 괴롭거나 피곤하여 뒤척이더라도 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맥의 피해를 그대로 받는다. 침대를 쓰는 어린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데 반드시 수맥을 피하여 침대를 놓아야 할 것이다. 아기들이 자는 미니 침대도마찬가지이다.

 
(8) 뒷마당
뒷마당에는 대부분 나무를 심는다던지 꽃을 심는다. 이런 경우에도 암수를 배열 하는법이 있다. 나무에도 암수가 있어서 암수를 번갈아 배열하면 죽지 않고 잘 자란다. 앞에서 이야기 한데로 집안에서 사람의 키를 넘는 나무를 가꾸는 일은 불필요한 일이다

출처 : Tong - sansarang01님의 건축.인테리어통

 

 

♣ 실내에도 배산임수가 있다

책상은 일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책상의 위치나 방향은 숙면을 책임지는 침대만큼 중요하다. 집에선 침대의 위치가, 사무실에선 책상의 위치가 운기(運氣)를 좌우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책상은 생기를 받는 공간에 배치해야 한다. 잘못된 책상배치는 하는 일마다 짜증이요, 건강은 공염불, 툭하면 상-하간 불협화음에 심하면 관재구설이다.

실내가구 재배치후 애들 성적이 갑자기 떨어졌다면 책상의 위치를 점검해 보라. 혹시 방문을 향하고 있지 않는지 등등…. 사무실이든 공부방이든 책상의 쓰임은 같다. 다만 공부는 집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무실과는 달리 벽을 바라보는 배치가 유리하다. 면벽수도(面壁修道)가 좋은 예다.

실내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水) 이론은 가구 배치의 기본이 된다. 풍수에선 벽을 산으로, 창문을 물로 본다고 했다. 막힌 벽을 등지고 실내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앞쪽이 틔어야 진취적이 된다. 산도 앞면과 뒷면이 있고, 앞면만이 생기를 받아들인다 했다. 인체도 앞면으로 기를 받아들인다. 실내의 경우 기가 모이는 곳은 중앙이다. 따라서 중앙을 바라볼 수 있어야 기를 받을 수 있다. '배산임수 책상 배치'의 이유다.

창문을 뒤로하고 앉는다면 배수지진(背水之陣)이 된다. 결사항전의 형상이다. 긴장의 연속이다. 정신건강에 좋을 게 없다. 창문을 직접 마주하면 더하다. 이 경우는 절벽을 내려다보는 셈이 된다. 창문 쪽 배치가 불가피하다면 측면으로 앉아야 한다. 이때도 블라인드 등으로 살기(殺氣)를 차단할 필요가 있다. 비보(裨補)의 의미다.

책상은 출입문을 정면으로 봐선 안된다. 순화되지 않은 기가 직접 치는 형상이다. 배산임수란 살풍을 정면으로 받지 않는다는 의미도 된다. 물이든, 바람이든 풍수에선 직접 부딪히는 걸 기피한다.

의자가 문을 등지고 앉아도 좋을 게 없다. 문에서 직접 들이치는 좋지 않은 기운이 뒤통수를 친다. 항상 불안하다. 첨언한다면 문이란 기가 머무는 곳이 아니다. 기의 출입구일 뿐이다. 바람을 직접 맞는 자리다. 피할 수 없다면 가려야 한다. 여하튼 창문과 출입문은 멀리 있을수록 좋다.
책상도 침대와 마찬가지로 벽에 바짝 붙여선 안된다. 기의 불통이다. 기가 드나들 수 있도록 얼마간의 간격이 주어져야 한다.

중앙의 기둥에 책상이나 의자를 붙여도 좋지 않다. 건물의 하중이 실리는 기둥은 강한 중력이 작용한다. 인체의 기를 뺏길 우려가 있다. 더욱이 이 기둥이 모나면 곧 살(殺)이 된다.

문과 책상의 배치도 팔괘에 따른 배치를 참고하면 좋다. 동서사택 이론을 뜻한다. 예컨대 서쪽에 문이 있다면 책상은 남서, 북서, 북동쪽에 있으면 좋다는 얘기다. 동쪽에 있다면 남동, 북, 남쪽이 좋은 방위다. 바꿔도 무방하다.

모두들 만족시킬 수는 없다. 요점은 '책상은 벽을 등지고 출입문을 대각선으로 봐야한다'는 거다. 침대와 방문과의 관계와 동일하다.

악성루머에 '코드' 불일치…. 참으로 처신키 어려운 세상이다. 성실히 일해도 인정받기 힘든 판에 흉기(凶氣)로 인해 '자리'가 위험에 처해진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나. 한번 살펴 볼 일이다. 비리나 어지러운 사생활 등으로 만인의 지탄을 받는 사람들은 빼고…. 물론 풍수적 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