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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무게 75.3kg

[정선통나무펜션] 2009. 4. 15. 11:52

2006년 03월 09일 16시 01분

 

 

지난 2005년 가을,  춘천마라톤을 완주한 후,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2006년 봄에 있을 동아마라톤 풀코스에 도전 하리라고....


춘천 마라톤은

마라톤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풀코스 42.195km를 완주했던 대회다.

그래서 그져 완주만 해도 성공이다 라고 생각하고 달렸건 대회다.

그래서 인지 다행히 4"24'에 완주했다.



새로운 목표,  2006년 동아마라톤 대회 참가.

새로운 대회에 참가 하고픈 욕구와 가능하다면 시간도 좀 단축한다면

도전의 의미와 성취감 역시 배가 되리라 생각하여 sub-4(3시간 59분 이내 완주)를 목표로 하고

지난 겨울 꾸준히 연습을 했다.


3월12일 08시

광화문을 출발하여 남대문과 을지로를 거쳐 청계천을 돌아

어린이 대공원과 서울의 숲을 경유해 종합운동장까지 42.195km

서울 시내를 달리는 기분은 어떨까??


설레임과 긴장감이 기분을 좋게 한다. 즐기자..즐겨~~^^


지난 겨울... 동아마라톤 대회에 꼭 서브-4,

3시간59분 내에 완주 하자며 마음속으로 다짐을 하고 겨우내 꾸준히 연습했다.

봄 대회인 만큼 날씨가 고르지 못할것이라 예상하고 조금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옷을 입고 

연습에 임하기도 했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몸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 3.1절 대회에 참가하여 32등...

등수와는 관계없는 대회였지만... 나름대로 최선은 아니지만... 내 몸 상태를 체크하였고.

완주후 느낌은 좋았다.  자신감도 배 가 되었다.


이제 계획 했던 대로

컨디션만 잘 유지하며 몇일 앞으로 다가온 동아마라톤 대회를 기다린다.


75.3kg

오늘 아침 일어나 전자 저울에 단 몸무게다.

물 한컵 마시고 영랑호를 가볍게 한바퀴 돌고 와 몸무게를 다니 74.9kg.

좋다....


1차 목표 성공.


지난 가을 춘마를 뛰고 난 뒤 몸무게는79kg였고 또 꾸준히 연습도 했으니 동마 서브4는

무난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