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을 작업현장의 내부작업을 전체공정에서 살펴보면.. 1. 전기배선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2. 수전작업 <완료> 3. 인슐레이션작업 <완료> 4. 석고보드 작업전 작업 <완료> 5. 석고보드 작업 <완료> 6. 방통 (기포콘크리트 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7. 난방설비작업 <금회 글연재> 8. 방통 (바닥 몰탈 작업) <전문가 외주> <금회 글연재> 9. 석고보드 퍼티작업 10. 내부 창문트림작업 및 천정몰딩작업 11. 타일, 도배, 마루 <전문가 외주> 12. 씽크대 및 조명기기설치 <구입설치> 1주일전 기포콘크리트 작업에 이어 2008년 12월 6일 토요일에는 드디어 최종 바닥마감인 방통(=바닥몰탈)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작업이 예정된 날 하필이면 금년 들어 제일 춥다는 강추위가 예보되었으니... 방통작업 후 콘크리트가 얼어버리면 작업해놓은 것은 헛일이 될뿐더러 재시공에는 또 엄청난 비용이 소요되기에 또 다시 고민은 시작되고.. 하지만 눈이 내리고 난후에는 현장에 작업차량이 올라갈수 없으니 더 이상 미룰수도 없었고.. 몇가지 보강 후 작업을 강행하기로 결정!!!
보강작업으로는 첫째, 실내온도를 올려줄 열풍기 임대 둘째, 영하 13도에서도 몰탈을 얼지 않게 해준다는 얼지마(=내한 방동제) 구매
지난번 기포콘크리트작업은 현장에서 시멘트, 물, 기포제를 섞어서 작업을 하였으나 방통, 즉 방바닥 최종 몰탈작업에는 방통차는 물론 레미콘회사에서 시멘트몰탈을 주문해야 합니다. 시멘트몰탈의 규격은 시멘트:모래=1:3, 방통높이 45mm 들어가는 몰탈의 양은 6㎥ 가격은 522,000원... 쌍곰표 얼지마 2말 44,000원,, 차광막 25,000원,, 28평 내부의 방통작업에 들어가는 비용이거의 100만원이 들어가는군요..
산고을이 없는 주중에 설비전문가가 방문하여 엑셀작업을 마무리해놓은 상태..
차광막은 몰탈작업시 난방엑셀이 들뜨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크랙방지 및 열확산 역할까지도 해주는 알루미늄 타공판을 시공하였을터인데..
방통작업에 석고보드 젖는 것을 막기위해 모서리 석고보드에 비닐을 시공합니다.. 사진은 페인트 작업시 사용하는 마스킹용 비닐입니다
오늘 산고을의 현장에 출장온 방통차..1톤차에 적재하여 편하게 현장을 이동하여 다닙니다
방통차의 레미톤 투입구
작업현장의 기온이 영하 12도.. 몰탈이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몰탈에 섞어주는 첨가제이며 완전 무염화 내한 방동제라고 합니다.. 이름하여 “쌍곰표 얼지마” 시멘트양과 온도에 따라 섞어주는 양이 결정되는데 산고을은 영하 12도를 견뎌주도록 2말을 레미콘차에 붇고 작업하였습니다
1. 쌍곰표 얼지마
2. 레미톤차에 얼지마를 붇는 모습
방통작업은 몰탈을 붇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최종 바닥마감이므로 총 3회의 미장작업까지 진행합니다.. 보통 1차 초벌미장은 몰탈을 붇자마자 바로 진행하며,, 2차미장은 어느정도 물기가 빠져서 신발이 빠지지 않을 정도가 되면 2차미장을,, 그리고 물기가 거의 빠진후 3차 최종 미장을 진행합니다.. 방통미장 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물빠지기를 기다리는 시간일 것입니다.. 날씨가 춥거나 하여 물기가 빠지지 않으면 새벽 2~3시까지 진행되는 적도 있다고 하니까요.. 작업시간은 1시간 남짓이지만 기다리는 시간은 몇시간을 시동을 켜놓고 차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1. 작업시작 (11시 정각) 18, 24
2. 1차 초벌 미장 (12:00 ~ 12:30) 1차 초벌 미장은 몰탈을 붇자마자 몰탈이 물렁물렁한 상태에서 장화를 착용한 상태에서 진행합니다
3. 2차 미장 (15:40 ~ 16:40) 2차 미장은 어느정도 물이 빠진 뒤 발이 빠지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덧신을 신고서 작업을 합니다
4. 최종미장 (18:00 ~ 19:00) 최종미장은 물기가 거의 빠진후 진행됩니다.. 산고을의 현장은 열풍기 덕에 비교적 빠른 진행이 되어 저녁 7시경 마무리되었답니다..
방통작업을 하는 산고을 현장은 예보되었던 것처럼 영하 14도.. 물론 단열작업이 마무리된 실내는 그 정도는 아니더라고 영하로는 내려갈 듯 하고... 아무리 내한 방동제를 첨가하였다 하더라도 열풍기는 꼭 필요하지만 개당 30만원씩 하는 열풍기를 구매하기는 부담스럽고.. 결국 양평읍내 공구상에서 2대를 임대하였다..임대료는 대당 1일 2만원.. 2일 빌린다고 DC해서 총 6만원...
이날밤 현장의 온도.. 영하 14!!!
본체에 설치된 열풍기
별동에 설치된 열풍기
실내온도 11도.. 온도를 15도로 맞추어 놓으니 실내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더군요
방통작업후 현장모습입니다.. 여러 가지 보완작업을 하여서 인지 방통작업은 별탈없이 잘 마무리된 듯 싶습니다..
지난주 기포작업시 실내의 온갖 공구,, 자재 등을 혼자서 밖으로 나르느라 토요일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 작업을 하였었었다 이번 토요일 예정되었던 방통작업... 방통작업전 8개의 문틀을 설치하여야만 했고 또 최종 미장선에 맞추워 먹선을 다시한번 체크하여야만 하였다... 퇴근후 현장에 도착한 시간이 밤 8시30분.. 문틀 8개를 설치하고 먹선작업,,그리고 석고보드 보호를 위한 비닐작업까지 어느정도까지 마친 시간이 새벽 4시.. 방통작업전에 마무리되어야 할일이기에 그렇게 또 기록을 깨는 야간작업을 진행하고야 말았다.. 방통작업이 마무리된지 어느덧 1달여.. 추운날씨에 다소 무리는 있었지만 별탈없이 잘 굳고 있는 방바닥을 보면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내부 작업하는 긴 세월동안 잘 굳고 난후 마루바닥을 시공하고 입주하면 콘크리트나 습기 피해를 어느정도 줄일수 있을테니까요.. 현재 현장은 석고퍼티 작업이 진행 중이고 설연휴 이후 본격 내부 마무리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은 방통작업 끝난 후 현장의 눈내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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