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 17일 오후 미시령이 뚫리고 인제군 북면 한계리엘 다녀왔다. 계곡 일대에는 수해 피해로 인해 인명피해가 여러 건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끊어진 다리로 인해 접근은 물론 통신마저 두절돼 재난본부 등 관계기관에서 조차 정확한 피해상황을 모르고 있는 실정이란다. 끊어진 다리 위에서 수해..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09.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