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정선 스무골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20도를 가리켰다. 보일러실을 살피려고 문밖에 나가 숨을 쉬려는데 콧구멍이 쩍쩍 붙는 느낌이다. 어렸을적 한참 추울때가 연상되는 아침 기온이다. 아내와 고양이는 아침 햇살아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동지가 지나서 조금씩 길어지는 해를 아직..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