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무섬마을 솔이채색 정선에 거주하시다 영주 무섬마을로 거처를 옮기신 지인을 찾아뵐 요량으로 아침일찍 서둘렀다. 어젠.. 날씨가 그렇게도 화창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눈발이 휘날리니 마음이 어수선하다. 눈발이 날리는 오늘... 꼭 가야만 하나? 일어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럴까? 저럴까?... 밀린 숙제는.. 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201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