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죽변에서 중화요리집을 운영하며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했던, 친형님 같은.. 내가 많이 좋아하는 형님 내외다.
작년, 강릉에서 뵐때보다 얼굴이 더 마르고 실내에서 일을 하다보니 햇볕을 못봐서 그런지 아픈듯 보여 눈물이 쏟아질듯해 혼났다.
함께 봉평엘 갔다. 메밀꽃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평생 여행 한번 제대로 못하시고 일만 하시는... 몸이 약해 질대로 약해져 보는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치 않을 정도다..ㅜ
부디 하루라도 빨리 일을 놓고 편안하게 쉬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