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정선패미리들의 만남

[정선통나무펜션] 2017. 11. 20. 10:05



2개월에 한번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는 관계로 이어진것이 벌써 6년여~

도시에서 살다가 강원도 정선이 좋아, 정선으로 귀촌한 분들과의 만남은 늘 설레이고 기분 좋은 만남이다.

이름하여 정선패미리~ 





만날때마다 포트락으로 준비한 집집마다 정성껏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며

그간의 소식을 나누고 일상을 공유한다.





마침 친정이 인천인 패미리께서 귀한 횟감까지 준비해 주셔서

풍성한 포트락 파티가 됐습니다.

 



 

저희 정선패미리 모임의 큰 장점중 하나인 연령분포도 입니다.

30대 막내부부는 총각때 젊은 나이에 귀촌해서 스스로 집짓고 결혼해서 함께하고 있구요.

60대로 접어든 저희까지..  물론 가족 구성원까지 모두가 참석 가능해서 패미리가 모이는날은 잔칫날이

따로 없습니다.



 

내어머니 니어머니가 따로 없습니다.

모두의 어머니이자 형님이고, 형수고, 제수씨며.. 아우입니다.



 

격식이 없습니다. 

회비도 없습니다.

자유롭습니다.





작년, 딱 1년전엔 제주도 여행까지 함께해서 더 많은 추억을 남기고 산골 생활의 즐거움을

나누며 살고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패미리들의 만남으로 기분 좋은날이었습니다.^^





'조화로운 삶... > 산골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TISSOT LELOCLE POWERMATIC80 (티쏘 르로끌 파워매틱80)  (0) 2017.12.18
캠핑카 유니온알브이   (0) 2017.11.25
악극 대청여관  (0) 2017.11.16
강릉맛집?  (0) 2017.11.14
토담집 덧창문 만들기  (0) 2017.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