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고향 온양온천에서

[정선통나무펜션] 2017. 5. 10. 17:02

 

 

 

 

 

 

 

 

올 어버이날은 특별한 날이 되었습니다.

어버이날 속초 엄니를 뵙고 정선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사십여년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로 이민 갔던 친구와 친구 엄니를 고향 온양온천에서 뵐수있는 복을 받았습니다.

어제밤 한걸음에 고향으로 달렸읍니다.

친구와는 그간 몇차례 귀국 할때마다 볼 수 있었고 이번엔 10년은 넘은듯한 해후..

아마도 마지막 고향 여행 일 수 있는 노쇠한 친구 엄니를 뵈니 울컥해서 혼났습니다.

언제 또 뵐날이 있을까?..

친구와는 함께 아주 오래된 목욕탕에서 목욕을하고 고향의 길거리도 함께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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