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삶... /산골 이야기

풀베기

[정선통나무펜션] 2016. 7. 11. 22:26

 

 

 

 

매년 여름이 시작되면

제일 힘든 연중행사?를 치뤄야하는것이 있습니다.

마을 큰 도로에서 저희집으로 올라오는 언덕길 2km 풀베기 작업입니다.

도로 양쪽을 작업해야하니 4km.

 

몇년을 혼자베다가 작년엔 이웃의 도움으로..

올핸 저희집 위쪽에 귀촌한 분이 합류해 하루만에 작업을 마칠수 있었습니다.

 

아침7시 부터 오후3시까지..

여름 무더위로 힘든 작업이었지만 함께해주는 이웃이 있어 마음은 가벼웠습니다.

옆집과 아랫집에서는 고맙다는 말씀과 과일과 고기를 보내주시어 저희집 정자에서 함께 늦은 점심을~ 이심전심.. 보답해주시니 감사했고요.

 

몸은 힘들었지만 여느해보다 마음은 행복한..

년중행사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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