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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울릉도]울릉도 여행의 필수코스 내수전전망대

[정선통나무펜션] 2016. 3. 22. 22:24

주말에 육지를 갔다가 들어오니

바람은 차지만 날씨가 괜찮은것 같아서

오랫만에 내수전전망대에 올라봅니다~^^

 

울릉도 여행 오시면 꼭 한번 시간내서 올라보시면

참 좋을듯 해서 소개를 한번 할테니 따라오시죠~^^

내수전전망대 오르기 전 언덕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할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아직은 겨울의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조만간에 푸르름으로 바뀌면 느낌이 또다르게 나오겠죠?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내수전전망대 오르는 길 시작입니다~^^

처음에는 완만한 길의 연속이죠~^^ 

카메라를 가진 사람의 특권이라고나 할까요~

왠지 그냥 평범하게 담는것보다 요렇게 담으면 좀 있어보이는거 맞는지요~ㅎㅎㅎ

전망대 갔다 내려오면 요렇게 흙먼지를 털수있는

그런 장치도 새롭게 설치되어 있구요~^^

늘 오를때마다 느껴지는 것이지만

이렇게 뷰가 좋은곳에 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그런 생각 안드시나요?

도심에 사는 사람들이야 무쟈게 부럽겠지만

또 날마다 보고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타성에 젖어서

별 감흥이 없을지도 모르니 너무 부러워는 하지 마세요~ㅎㅎㅎ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소나무는 아니지만

오랜세월을 견디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입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서있어서 그런지

느낌도 사뭇 다르구요~^^

소나무 아래서 바라보는 뷰도 멋진데

갑자기 없던 전선이 또하나 생겨버렸네요~^^

편리한건 맞겠지만 우째 좀 거시기 하쥬?

소나무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이제 본격적으로 한번 올라볼까요~^^

날씨가 좀 풀리다보니

붉은 동백꽃이 여기저기서 아주 허드러지게 피어납니다~^^

야간에도 오를수 있는 전망대였는데

우째 요즘은 길옆에 설치된 가로등이 제역활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깨지고 불이 안들어오는건 울릉군에서 제빨리 보수를 해야하는데

사실 밤에 내려올때는 좀 거시기 하더라구요~ㅋㅋㅋ

쉬엄쉬엄 가도 되겠지만

또 그리 먼거리도 아니기도 하겠지만

가다보면 어느새 숨은 가빠옵니다~^^

조오기 위가 바로 전망대인데

숨은 왜그리도 차고 땀은 또 왜 그리도 나는지

암튼 못말릴 저질체력은 어쩔수가 없습니다~ㅎㅎㅎ

전망대에 드디어 올랐습니다~^^

사방을 둘러볼수 있는 뷰가 아주 좋은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일출도 만날수 있고

날씨가 좋은날에는 독도까지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저동항쪽 풍경입니다~^^

울릉도 여행에서 꼭 즐겨봐야할 풍경이기도 하니 참고하시죠~^^

이곳에서의 사계절을 담아도

나름대로 참 멋질것 같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오전에 오르면 훨 나은 조명발을 받을것 같습니다~^^

마냥 평온해보이는 저동항입니다~

조만간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기 시작할겁니다~^^

발아래 펼쳐지는곳이 내수전이라곳입니다~^^

북면 섬목에서 일주도로가 연결되는 곳이기도 하구요~^^ 

아래에서 보면 날씨가 아주 그만일것 같은데

역시나 봄은 봄인가봅니다~

시야가 썩 맘에 들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야경까지 담을래면 이곳에서 죽돌이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날따라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 제가 파카를 입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추워서 아주 혼났을겁니다~^^

울릉도의 봄날씨는 육지하고 차이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제가 올라왔던 길이 바로 코앞에 펼쳐지네요~^^

체력 좋으신분들은 뭐 10여분이면 도착 안할련지요~ㅋㅋㅋ

반대편을 바라보면

이런 멋진 뷰가 또 펼쳐집니다~^^

왼쪽 언덕위에 안용복기념관이 있구요~^^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끝이 관음도입니다~^^

곧 피어날 유채꽃이 기대되는 죽도라는 또다른 섬하나~^^

요즘 죽도총각 결혼으로 방송까지 타서 인기가 만점인곳이죠~^^

오후 4시쯤 올랐으니 해가 질때까지

혼자놀기해도 좋지만 이거야 원 날씨가 너무 매섭습니다~^^

드디어 가로등불이 하나둘 들어오니

본격적인 야경작업에 들어가보는데

아뿔싸~~~~

또 오랫만이다보니 하필 리머컨의 밧데리가 없씨유~ㅠㅠㅠ

초보는 늘 이런 허당이기도 합니다~ㅎㅎㅎ

뭐 그래도 이왕 게기면서 기다린 시간들

어설프겠지만 담고는 가야겠죠~^^

리모컨이 없을때 벌브모드로 놓고는

수동인 손가락으로 한참을 눌리고 있다보면 장노출이 되기도 합니다~^^

대신 수전증이 있다면 좀 그렇겠죠?ㅋㅋㅋ

자동으로 놓을수 있는 시간이 30초가 최대한인지라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절대로 밧데리가 떨어져 못담는 실수는

반복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한낮의 멋진 풍경과 저녁무렵의 소박한 야경까지

즐겨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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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울 릉 도
글쓴이 : 울릉갈매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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