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마리 남았던 토종닭, 오늘 모두 잡았다.
지인으루터 분양 받은 토종닭,
지난 봄부터 집에서 키우던 토종닭, 달걀을 받아 먹을땐 좋았는데...
속초에 계시는 어머니와
속초에 사시다가 지난 여름 부산으로 이사하신 장인장모님께 드리려고 잡았다.
추석전에 다녀오려고 냉장고에 보관,
속초 살면서 정선 산골로 들어가면 짐승은 키우지 않으려 했는데...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키워보라고 닭장을 지어주고 토종닭 입양하고 몇개월...
이제 키우지 않겠단다.ㅎㅎㅎ
힘들고 매일 밥 줘야 하고..
보통 힘든일이 아니란걸 몸소 체험으로 깨닮은듯...ㅎㅎㅎ
어딜가도 마음 편히 하루를 자고 올수도 없다보니 이건 아니란걸 알아 채린듯 하다.
이젠 알았지?? ㅎㅎㅎ 내가 전부터 그랬지.. 키우지 말자고..
내심 약올리는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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