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고을 작업현장의 내부작업 그리고 전체공정 1. 전기배선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2. 수전작업 <완료> 3. 인슐레이션작업 <완료> 4. 석고보드 작업전 작업 <완료> 5. 석고보드 작업 <완료> 6. 방통 (기포콘크리트 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7. 난방설비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8. 방통 (바닥 몰탈 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9. 석고보드 퍼티작업 <완료> 10. 화장실 방수작업(우레탄 실란트) <완료> 11. 화장실 방수작업(우레탄 방수액) <완료> 12. 타일<전문가 외주> <완료> 13. 내부 창문틀 및 창문트림작업 <완료> 14. 별동 루바작업 및 본체 루바 포인트 작업 <완료> 15. 천정 크라운몰딩 및 걸레받이 작업 <완료> 16. 도색작업(창문틀, 창문트림, 크라운몰딩, 걸레받이, 루바) <완료> 17. 도배 <전문가 외주> <완료> 18. 마루 <전문가 외주> <완료> 19. 화장실 천정작업(상작업=일본말 덴조, 적삼목루바 시공) <완료> 20. 샤워부스&중문 설치 <완료> 21. 조명기기 설치 <완료> 22. 신발장 조립 <금회 글연재> 23. 씽크대 제작
신발장과 씽크대 제작에 앞서 고민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제작업체에 맡길 것인가 아님 직접 한번 만들어 볼것인가.. 그 당시만 해도 봄은 아직 먼 시점이었기 때문에 딱히 할 일도 없는 듯 하여 신발장은 사이즈만 측정하여 주문하여 직접 조립하는 식으로 만들어 보고 씽크대는 직접 한번 시도해 보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신발장의 규격은 현관 사이즈에 딱 맞게 가로 1050mm, 깊이 350mm, 높이 2100mm이며 주문은 철** 라는 유명한 사이트에서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 24만원 정도였으나 산고을이 주문한 이후 34만원정도의 가격으로 상승하였더군요. 오늘의 글은 주문한 씽크대 재료를 조립하는 과정입니다
1. 재료의 전체모습 목재, 문짝, 경첩, 목심, 나사 등 재료가 많기는 많습니다
2. 양 측면, 그리고 가운데 칸막이.. 표면은 고광택 uv코팅 된 상태입니다
3. 다음은 뼈대.. 양 옆판과 가운데 칸막이를 이어주는 뼈대입니다.. 옆판과 부착이 가능하도록 목심이 부착되었고 칸막이에는 구멍까지 뚫어서 배송됩니다
1. 제일 먼저 우측 판과 가운데 판 이어주기. 가공되어온 목심부위와 구멍에 본드칠을 해줍니다
2. 우측판에 뼈대를 본드칠한 목심으로 연결합니다
3. 가운데 판을 위와 같은 순서로 본드칠을 한 후 이어줍니다
4. 다음은 젤 좌측부분 판을 이어주기 위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뼈대와 목심에 본드칠을 한 후에 가운데 판에 뼈대를 붙여줍니다
5. 마지막으로 젤 좌측 판을 이어줍니다. 역시 목심과 뼈대엔 본드칠을 해줍니다
신발장의 하단부와 젤 위 상판은 목심 연결이 아닌 라픽스 하우징캐스팅과 라픽스 볼트를 활용하여 조립과 분해가 가능하도록 조립합니다. 1. 라픽스 하우징캐스팅 설치 라픽스 하우징캐스팅이 들어갈 자리가 가공되어져 배송되었기 때문에 망치로 때려 끼워주기만 하면 됩니다
2. 다음은 라픽스 볼트를 설치하고 두개의 판을 서로 연결해줍니다. 사진은 드라이버를 활용하여 두개의 판을 연결하는 모습
3. 걸레받이 부분 설치하고 높낮이 발까지 설치 완료한 모습
신발장 젤 윗부분 상판 역시 라픽스 하우징캐스팅과 라픽스 볼트를 활용하여 조립과 분해가 가능하도록 조립합니다. 1. 라픽스 하우징캐스팅 및 라픽스 설치 칸막이 쪽에는 하우징 캐스팅을.. 상판쪽에는 라픽스를 설치합니다
2. 라픽스 하우징캐스팅에 드라이버를 끼워서 상판쪽 라픽스에 연결하는 모습
3. 상판이 완전히 연결된 모습
신발장의 규격이 가로 1050mm, 높이 2100mm이기 때문에 신발장 뒷판은 3등분으로 분할하여 배송됩니다. 연결부위는 젤 처음 작업한 뼈대로 가려져서 앞에서는 보이지 않는 형태입니다. 다만 누전차단기함 등 절단해야할 개구부는 미리 잘라서 보내주지는 않는 관계로 현장의 여건에 따라 개구부를 재단합니다. 뒷판 조립을 위한 뼈대를 조립을 완성한 모습
다음 순서는 걸레받이 설치입니다 걸레받이는 신발장 문짝아래부분에 설치되며 뒤에서 나사로 고정하여 밖에서는 못자욱이 안보이게 해줍니다 그 다음 순서는 선반설치입니다 선반은 좌측 6장, 우측 6장 총 12장이 신발장 규격에 맞게 재단되어서 배송됩니다. 선반용 다보를 기 뚫여온 신발장 판에 고정하고 선반을 올려놓으면 끝!!!
1. 서랍 조립 서랍의 재질은 원목 집성목이며 재단한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원판을 조립해야 합니다 먼저 서랍을 이어지는 부위에 본드 칠 후 조립합니다
2. 서랍케이스 조립 다음은 서랍케이스를 조립합니다.
3. 서랍케이스 고정 서랍케이스는 신발장 우측 큰 신발장 적당한 곳에 조립하면 되는데 서랍케이스와 신발장 옆판을 연결할때는 신발장 상판 설치 때와 마찬가지로 역시 라픽스와 라픽스하우징을 설치하고 드라이버로 연결합니다. 신발장에 서랍케이스가 고정 완료된 상태입니다
이제 신발장 조립의 마지막 단계인 문짝 달기 문짝의 재질은 고광택 UV코팅이 되어있는 하얀색이며 작업순서는 먼저 문짝에 경첩을 달고 씽크대 본체에 고정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1. 경첩 부착 씽크대 경첩 부착자리는 문짝에 미리 뚫어서 배달되기 때문에 경첩을 부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경첩 구멍에 경첩을 놓고 배송되어온 나사로 고정하며 문짝 하나에 총 3개의 경첩을 고정합니다.
2. 문짝달기 이제는 신발장 조립의 마지막 단계인 신발장 문 고정입니다 신발장 본체에 문짝을 고정 할 때에는 먼저 문짝에 고정한 경첩을 문을 열어놓은 상태로 펼쳐놓습니다. 그 상태로 경첩이 고정될 위치에 놓고 나사로 고정만 하면 되는데 여기서 주의할점은 위아래 간격을 봐가며 문이 여닫힐때 걸리지 않는 위치를 최종 확인한후 고정해야 합니다. 씽크대 경첩이 좌우와 전후는 고정이 된 상태에서도 약간씩 조정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졌지만 위아래는 나사를 다시 풀러서 고정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신발장과 씽크대는 사실 집 건축과정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과정입니다 그냥 시중에서 구입하고 또 업체에서 설치해주면 간단히 끝나는 과정입니다만, 산고을의 현장은 처음부터 직접짓기 시작한 것이기에 마지막 남은 실내공정 마저도 직접 진행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신발장 직접 조립과정입니다 시중 인테리어 가게에서 신발장을 구매 설치하려면 UV코팅 신발장은 아마도 50만원 이상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 조립하는 수고를 감안해도 24만원(사이트의 현재 가격은 34만원)에 설치한 셈이니 비용도 많이 절감한 결과가 되었네요... 물론 인테리어 가게에서 설치한 것 보다는 퀄리티가 못하겠지만.. 마지막으로 현관에 설치된 신발장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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