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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 란-

[정선통나무펜션] 2009. 4. 15. 11:33


어쩌다가 

 

 
 
어쩌다가 널사랑했나봐
죽을만큼 널사랑했나봐
난 아직까지 그리운걸보면
아직도 널 사랑하나봐


어쩌다가 우리 이별하나봐
나 없이도 잘살 널 생각하면
나 아픈것도 아파 눈물만 나
왜 이렇게 니 행복이 싫은지


새로운 사람 만났어도
제발 날 잊고 살진 않길
이런 날 욕해도 어쩔 수 없잖아
내 맘 나도 몰라

너의 그 행복 이제는
나에게 상처가 되는걸
차라리 다시는 널 볼수없도록
두눈 멀게해 슬퍼

어쩌다가 널 다 잊었나봐
너 없이도 살아내는 날 보면
넌 그래도 날 잊고 살지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