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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당 김남수 무극보양뜸 반박 주장 - 고려수지침 유태우

[정선통나무펜션] 2008. 11. 30. 12:59

--고려수지침의 柳泰佑회장이 소유인 보건신문 기사임

 

신체의 침·뜸 부작용 이래서 위험하다

무책임한 ‘침뜸이야기’ 방송 충격… 유태우 고려수지침학회장 실험 결과 전격 공개

노의근 기자, nogija@empal.com

등록일: 2008-09-26 오후 1:54:13

위험한 신체뜸, 백회·족삼리·중완·관원·기해·중극·곡지·폐유·고황 등 특히 주의해야
처음엔 기분 좋다가 혈압 높아져, 약간만 지나치거나 허약자일수록 부작용 심해

▶백회-기억력, 방향감각 없어져 ▶족삼리-하지무력증, 혈압이 높아져
▶중완-심각한 위장장애, 만병 악화시켜 ▶기해·관원·중극-심한 냉증과 위장장애
▶곡지-맥박과 혈압 증가로 피곤해져 ▶폐유·고황 등-피곤, 미열, 무기력감 등 느껴

약 1,200여년 전에 쓰여진 ‘황제내경’에는 뜸에 대한 몇 마디 말은 있어도 강조하지 않다가 송나라 때 ‘침구자생경’부터 뜸법이 유행하면서 오늘까지 내려오고 있다. 그간에는 뜸의 효과가 대단히 우수한 줄 착각하고 있었고, 지금까지 올바른 과학적 연구나 실험 등 검토가 없었다. 또 연구 논문들이 있어도 일방적인 효과 논문만 있을 뿐, 문제점을 제시한 논문은 거의 없다.

필자는 약 30여년 전부터 뜸법을 연구하고, 실제로 신체에 직접뜸을 많이 떠보면서 뜸의 부작용을 경험했었다.

그리고 1985년경 일본대학의 야쓰미쓰오(전 주임교수) 박사가 수지침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수지침은 부교감신경에 작용하기 때문에 수지침의 효과는 분명하다고 했다. 그때 뜸법 실험을 같이 해 보자고 했었다. 야쓰미쓰오 박사는 “뜸법은 실험할 필요가 없다. 효과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단정했다. 많은 비용과 시간, 인력을 들여가면서 효과가 없는 뜸 실험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당시 필자는 양의사의 편견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2004년에 신체에 직접뜸을 뜨면 교감신경이 항진된다는 사실을 실험에서 확인하게 됐다.

즉 서금요법의 손을 제외한 전신의 경혈에 뜸(직접뜸, 간접뜸)을 1개라도 뜨면 맥박과 혈압의 증가로 모세혈관 수축, 혈액순환장애, 내분비 억제 등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고, 특히 음양맥진에서 대단히 나쁜 맥상이 나온다. 이것은 대뇌혈류량 억제 반응이 나오는 것이다.

■ 신체의 뜸은 도파민, 아드레날린 분비에 의해 기분상 좋아지는 느낌 - 실제는 교감신경 긴장돼

신체에 뜸을 뜨면 따끔한 순간에 도파민이 분비돼 뜨거움과 동시에 기분 상으로 반짝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계속 뜸을 뜨면 이어서 아드레날린이 과잉 분비된다. 이것은 교감신경말단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교감신경을 긴장, 항진시키므로 맥박과 혈압의 증가, 모세혈관 수축, 냉증 유발, 내분비 억제, 면역 억제 등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침·뜸의 효과를 느꼈던 것은 이들 호르몬에 의한 기분 상 위약효과일 뿐, 실제는 질병 악화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다.

독자들도 위의 내용을 모두 실험해보기 바란다. 먼저 맥박수를 30초나 60초간 재보고 쌀알만 한 뜸쑥을 만들어 족삼리 1곳에 1~2장만 태워보자. 그리고 맥박을 재보면 맥박수가 크게 증가한다.

이것은 10곳에 매일 20~30장 뜸을 뜬다고 할 때 그 악화 반응이 어느 정도 심각한가를 알 수 있다. 더구나 화상ㆍ염증ㆍ화농은 과립구가 크게 증가해 과립구가 죽은 화농이 정상세포를 공격함으로써 노화현상의 원인이 된다. 모든 사람들은 노화현상을 막기 위해 항산화제를 먹고 있는데, 일부러 화상ㆍ화농을 일으키는지 어처구니가 없다.

최근 ○TV에서 ○씨를 출연시켜 ‘○극○양뜸’이라고 해 대대적으로 방영해 수많은 국민들이 보고서 너도나도 이 부위에 뜸을 뜨려고 하는 것 같다. 시중 의료기상사에 ‘뜸쑥’이 동이 날 정도로 그 파급이 크다.

○씨가 주장한 ○극○양뜸은 실제 좋은 것이 아니라 대단히 위험한 뜸이다. 이 부위에 뜸을 계속 뜰 때 나타나는 그 피해를 누가 감당할 것이며, 우매한 국민들은 질병 악화에 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시중에서 저가로 판매되는 뜸쑥은 대부분 중국산 뜸이다. 중국산 뜸의 냄새는 담배냄새와 비슷해 독하며, 타는 냄새를 맡는 즉시 혈압이 상승한다(참으로 주의해야 한다).

반면 한국산 뜸쑥의 타는 냄새는 맥박의 상승이 없고, 진정반응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반드시 한국산 뜸쑥으로 떠야한다(한국산 뜸쑥이라고 쓰인 것만이 한국산 쑥이다. 중국산과 한국산 쑥의 구별법은 맥박수 실험으로 알 수 있다. 맥박수를 재보고 뜸을 만져서 맥박수가 증가하면 중국산 쑥이고, 변화가 없거나 맥박수가 줄어들면 한국산 쑥이다. 한국산 쑥으로 신체에 뜸을 떠도 교감신경 긴장은 마찬가지이다).

○TV와 ○씨가 국민들의 질병치료를 위해서 한 방송이라고는 하나 과학적인 연구나 실험, 경험 없이 무작정 아무런 여과 없이 그대로 소개한 것은 국민건강에 미치는 해악은 대단히 심각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방송에서는 이러한 과학적 실험을 실시해서 국민들에게 ‘침ㆍ뜸’ 치료에 주의하고 시술하지 말 것을 조속히 알려야 한다. 지금도 뜸을 뜨는 것이 좋은 줄 알고 있는 우매한 국민들은 무슨 죄와 잘못이 있기에 질병을 악화시켜야 하는가.

침도 마찬가지다. 시중의 모든 체침들은 거의 70~80%가 중국산이고, 이 침으로 서금요법의 손을 제외한 신체에 침 1개만 찔러도 맥박수가 증가한다. 여러 곳을 깊이 마구 찔렀을 때 질병 악화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생각하면 아찔하고 너무나도 무책임한 ‘침뜸이야기’ 방송은 충격적이다.

TV에서 ○국○양뜸이라고 강조한 그 혈처들은 인체 경혈 중에서 제일 위험하고 질병을 악화시키는 위치들이다. ○씨는 이 위치를 강조하고 있으나 실제로 얼마나 이 위치에 뜸을 떠 보았는지 의심이 간다.

화상치료에 일부 효과가 있다고 하나 화상치료에는 체침보다 수지침이 더 안전하고, 진통과 화상치료가 더 잘 된다. 화상치료가 전체 질병 치료의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화상은 국소 부위의 모세혈관 상처, 출혈(出血)이다. 이때 침을 찌르면 모세혈관이 수축돼 교감신경의 긴장, 과립구 증가로 인해서 상처의 회복이 좋으나 이러한 반응은 인체의 각종 질병에 대단히 나쁜 반응이란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 ○극○양뜸이 왜 나쁜가를 필자의 경험과 연구, 실험을 통해서 알아보자

①백회-처음엔 기분이 좋다가 약간만 지나쳐도 환각증상

백회에 뜸을 뜨면 머리가 좋아지고, 대뇌피질의 수축이 없어져 젊은 사람처럼 대뇌피질이 커진다고 하지만 실제는 정반대이다. 백회에 뜸을 뜨면 대뇌의 뇌압만 상승하고, 대뇌의 모세혈관들도 수축돼 정신력이 떨어지고 치매증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필자도 머리가 아프고 무거울 때 가끔 백회에 직접뜸을 3~5장씩 떠보았었다. 처음에는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참 좋아졌다. 며칠 뜸을 뜨니까 기분이 좋아지더니 갑자기 머리가 멍해지면서 텅 빈 것 같고 어지럼증이 생겼다.

백회에 계속 뜸을 뜨자 결국에는 기억력이 떨어졌다. 아침에 밥을 먹었는지, 어제 무엇을 했는지, 부모ㆍ친구ㆍ옆 사람들 기억이 전혀 없었다. 나아가서 방향감각도 없어졌다. 서울역에서 용산역이 어느 방향인지, 종각역이 어느 방향인지 전혀 알 수가 없었다. 뜸의 부작용이라고 느끼는 순간 뜸을 뜨지 않았다.

며칠 후에 간신히 기억력과 방향감각이 돌아오기는 했어도 이와 같이 무서운 위치가 백회이다. 그런데도 백회에 뜸을 많이 뜨라고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원기가 허약하면 부작용이 심하다.
 
②족삼리-처음엔 기분이 좋다가 하지무력증에 고혈압 발생

30~40년 전에 필자는 등산을 좋아했었다. 등산을 하고 나면 종아리, 무릎 앞 정강이의 근육 긴장, 통증이 심했다. 그럴 때마다 족삼리에 직접뜸 3~5장을 뜨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다리의 피로가 풀어졌다. 한동안 뜸을 뜨면서부터 하지무력증이 생겼다. 10분 이상을 서있기 힘들고, 5~10분만 걸어도 하지가 무력하고 피곤해 걸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3~5년간 고생했다. 그때부터 혈압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독자들도 과연 족삼리가 무병장수 뜸법인가 실험해보자. 직접뜸을 족삼리에 2~3장을, 아니 1장만이라도 태워보자. 맥박수가 크게 증가한다.

이것을 여러 장, 여러 곳에 매일 또는 자주 뜸을 뜬다고 할 때 교감신경의 항진 증상은 대단히 심각한 것이다. 나중에는 무기력증, 빈혈증, 극심한 어지럼증에 쓰러지고 만다. 이러한 사례는 실제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처음에 기분이 좋은 것은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분비 때문이며, 이 호르몬의 분비로 교감신경을 악화시킨다. 저혈압 환자도 뜸을 뜨면 대뇌혈류량에 편차가 심해진다. 족삼리에 뜸뜨면 대뇌혈류량을 악화시켜서 두뇌질환까지 유발시킬 수가 있다. 참으로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족삼리의 뜸은 중독성이 제일 강한 곳인 것 같다. 허약자일수록 부작용이 크다

족삼리에 대한 부작용을 많이 언급했으나 체침하는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는다. 간단한 맥박수와 혈압, 음양맥진 실험을 해보아도 악화 반응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③중완-만병과 위장병을 악화시킨다

중완에 침을 찌르거나 뜸을 뜨면 소화기질환과 만병을 치료한다고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

위장에는 미주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많이 분포해 과민한 지역이다. 이들 위치에 침ㆍ뜸의 자극을 주면 부교감신경과 미주신경이 즉시 저하돼 교감신경이 항진된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는 과정에서 도파민,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약간의 진통효과로 가벼움을 느낀다. 그러나 교감신경의 긴장과 악화로 전신경의 교감신경이 긴장된다. 그런 반응으로 처음에는 위장증상이 가벼워지고 시원한 것을 느끼나 날이 갈수록 위장증상은 더욱 심해지고, 그럴수록 중완에 침ㆍ뜸은 더욱 자주 시술하게 되면 나중에는 심각한 위장병을 일으킨다.
 
아울러 미주신경 분포 지역에서 어지러움, 빈혈, 얼굴 창백, 가슴 답답, 호흡곤란, 심장 두근거림, 사지무력, 만성 피로증상이 나타나 수년간 고질적인 위장병을 갖게 된다. 처음 기분이 좋을 때도 맥박과 혈압의 증가, 모세혈관 수축, 냉증이 나타난다.

뜸의 경우는 약 20여일 이상만 떠도 복부 냉증이 극심해 고생하게 된다. 뜸을 떠서 생긴 복부 냉증은 회복이 어렵다. 필자도 중완 복부에 뜸을 떴다가 수십 년 간 위장병으로 고생을 했었다.

④기해ㆍ관원ㆍ중극 - 처음에는 따뜻함을 느끼나 복부 냉증, 위장장애 심각, 발기부전 일으킨다

이들 위치를 단전이라고 해 남녀의 원기와 정력 증진에 좋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 부위도 부교감신경 과민 지역으로 침ㆍ뜸을 뜨면 처음에는 도파민, 아드레날린 분비로 기분 상으로 좋아지고 따뜻해진다. 그러나 7~10일 이상 침을 찌르거나 뜸을 뜨면 교감신경이 심하게 긴장되어 내분비 억제로 소화불량,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처음에는 대장기능도 좋아지다가 대장의 운동이 거의 안 될 정도로 변비가 심해진다.

정력을 좋게 한다는 것은 낭설이다. 이 부위의 자극도 미주ㆍ부교감신경을 억제시키므로 남성들의 발기부전증을 일으킨다. 교감신경의 항진으로 힘이 강해질 수는 있으나 발기가 안 되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정력이 떨어질지언정 좋아지지는 않는다.
 
 
여성들의 복부 냉증 증상으로 복부에 뜸뜨면 처음에 따뜻해지다가 약 2주 정도 지나면 서서히 복부 냉증이 더욱 심해져 나중에는 손을 하복부에 대면 얼음처럼 차가운 것을 느낀다. 교감신경을 긴장시키기 때문이다.

⑤곡지-뜸을 뜨는 순간 맥박과 혈압 증가로 피곤해져

중풍, 반신불수와 오십견, 대장질환에 널리 쓰이는 요혈이라고 하나 완전히 정반대의 반응이 나타난다. 독자들은 뜸쑥을 쌀알만 하게 10개 정도 만들고 맥박을 재보고서 직접뜸을 1~2장만이라도 태워보기 바란다. 그리고 맥박수를 재보자.

지금까지 필자도 수많은 사람들을 실험해 보고 있지만 95% 이상 맥박수가 증가하는데, 높아지면 10박까지 증가한다. 이것은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중풍·고혈압·중풍 후유증을 악화시킬지언정 절대로 치료할 수 있는 부위가 아니다.

이 위치에 뜸상처를 가지고 있으면 항상 피곤하고 나른해진다. 이때에 서금요법의 상응점인 D7에 직접뜸 1~2장을 태워보자. 항진된 맥박이 진정, 저하되는 것을 알 수 있다.

⑥폐유ㆍ고황 등-피곤, 미열, 상기, 무기력증 느껴

폐유ㆍ고황은 만성 피로에 특효혈로 소문나 있다. 만성 폐질환 특히 폐결핵, 심장병, 극도의 허약자에게 뜸을 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폐유ㆍ고황에 직접뜸을 3~5장을 태워보자. 상처가 나면서 그 후로 감기기운, 피곤, 미열, 상기증, 무기력, 나른함, 극도의 피곤증에 시달린다.
 
옛 사람들이 장기간 뜸을 떠서 나았다는 것은 장기간의 안정을 취해서 나았다는 뜻이거나 화농시켜 악화되었다가 상처가 나을 때의 기분 상으로 좋아졌다는 것뿐이며, 교감신경의 긴장이나 항진은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것은 함부로 실행하지 말아야

신체에 뜨는 뜸법들의 부작용이 이러한데도 깊이 있는 연구나 실험을 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이렇게 좋지 않는 뜸법을 고전에 있는 말만 믿고서 소개하고 권장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행위이다.
지금까지는 뜸이 이처럼 나쁘다는 사실을 모르고 이용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이제라도 많은 실제 체험과 경험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뜸의 과학적인 근거는 백혈구의 증가로 보는데, 그것은 화상·화농 때문에 백혈구가 증가하는 것이다. 염증을 일으킨 백혈구의 증가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다. 이종단백체란 말이 있으나 이것은 면역학을 올바로 연구하기 이전의 불확실한 가설 이론이며, 최근의 면역학에서의 이종단백체 이론은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오히려 상처ㆍ염증ㆍ화농은 교감신경 항진, 부교감신경 저하로 면역력을 크게 떨어뜨린다. 암환자에게 뜸을 떠보면 처음에는 쾌감을 느끼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악화돼 큰 고생을 한다. 피부를 태우는 뜸은 일종의 발암 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다.

아직까지 경락 계통은 실험상으로 입증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최근 필자는 연구와 실험을 한 결과 경락계 조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경락, 경혈은 침ㆍ뜸ㆍ마사지의 거부반응 조직이다. 즉 침ㆍ뜸의 자극을 주면 경락, 경혈은 교감신경을 긴장, 항진시키는 조직임을 확인했다. 서금요법의 손을 제외한 전신의 경락, 경혈에는 일체 침ㆍ뜸의 자극을 주어서는 안 된다.

지금까지는 고전의 말만 믿고, 과학적인 연구나 실험없이 단순한 생각과 판단으로 종래의 침ㆍ뜸이 좋은 줄 알고 국민건강을 위해서 권장을 한 것은 인정하나 위와 같이 신체의 침ㆍ뜸 자극이 나쁘다는 근거가 확인되고 있다. 특히 황토서암뜸을 널리 보급하는 입장에서 함부로 신체에 뜸을 뜰 때 심각한 피해와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글을 쓰게 된 것이다.

■ 동양철학은 과학적으로 이해 안돼 - 과학을 철학으로 이해하려는 것은 큰 잘못

회원들이나 국민들은 과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은 것들을 함부로 믿고 실행하지 말기 바란다. 적어도 현대과학·의학으로 설명이 되거나 실험 입증이 되는 것만을 이용해야 한다.

동양철학적인 사고방식은 현대과학으로는 전혀 이해와 입증이 안 되며, 현대과학을 동양철학으로 설명할 수가 없다. 과학과 철학은 현격한 괴리가 있음을 알아야 하고 침ㆍ뜸은 인체를 다루기 때문에 반드시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입증해야 한다.

최근 유행되고 있는 모든 대체의학들도 예외는 아니다. 과학적으로 설명과 입증되지 않는 것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출처 : 연꽃인생 THE LOTUS LIFE
글쓴이 : hanngi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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