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을 펼쳐들다 광고 전단지를 발견한다.
설악비치 켄싱턴리조트(구,하일라콘도비치점) 오픈기념 2+1 무료 이벤트 초대
(뷔페레스토랑 2인이용시 1인 무료로드립니다) 눈이 번쩍 뜨인다.
평상시,
가게에 쓸 물건들 때문에 아내와 함께 장을 보러 다니다 보니 얼마전부터 아내의 버릇(?)을 알게되었는데.... 다름아닌 2+1 물건을 찾는다는 사실...
아마도 우리 친구들 중에서도 대부분의 알뜰한 주부라면 꼭 2+1 물품을 챙기리라 생각하는데 나만의 생각인지도 모르겠다... ^^
아무튼 시장을 보러 다닐때 무의식 속에서 바라만 보던 내가 2+1 문구에 눈이 꽂치는것이다.
수화기를 들고 예약 전화번호를 눌러댄다. 확인 전화후 어머니와 아내에게 오늘 점심은 밖에서합시다 라고 말씀 드리고... 바다가 바로 곁에 보이는 켄싱턴리조트로 향한다.
뷔페 음식이야 다 거기서 거기...
오늘 먹어본 것 중에서 특별한 것 이있다면 과일 중에 리치라는 과일을 처음으로 먹어봤다는거...
암튼 2+1 덕분에 여름철 외출을 거의 하지않는 내게 비록 10분 거리도 안되는 가까운곳이지만 외출을 해봤다는 사실...
또다른 2+1 없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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