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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테이너 단열 - 드라이비트작업.

[정선통나무펜션] 2009. 11. 24. 13:39

-  콘테이너  단열 - 드라이비트작업.

 

철물점에가서 50밀리 스티로폼 삽니다.

강도에 따라 1호는 8천원이상하고 젤 약한 4호는 한 4300원

 

벽에 붙일거로 우레탄폼 스프레이(옥션 검색)구입.

원래 조적벽에 할려면 싹 반듯하게 미장하고 접착제로 붙여야하지만 그것도 돈이고 시간도 없기에 우레탄 폼을 스티로폴위에 격자모양으로 쏘아 벽에 붙이면 금방 딱 붙습니다

또 한 1센티아상의 틈이 생기기에 단열에도 더 좋아요

이렇게 스티로폼을 붙여나가고 원래 그위에 메쉬를 잡착제로 싹 덮다시피붙이고 해야하나 이것도 단축하고 그냥 스티로폼이 겹치는 부위에

 

메쉬테입 이라고 8천원짜리 모기장 짤라놓은것처럼된 테입사서(유리섬유로 되서 강도가 셈) 붙였어요

이러면 나중에 스티로폼이 수축하면서 틈이 벌어지는걸 막아주죠

 

이 모든게 되면 겉면에 미장을 해야하는데 이것도 한번도 안해본 초보라 많이 버벅거렸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쪽엔 시멘트 미장을 하려고 시멘트와 모래가 같이 섞인 몰탈을 몇푸대 구입해서 물에개어 흙손으로 붙였는데 그냥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여기서 물어보니 약품을 섞어야 끈기가 있어진다네요  그래서 좀 울퉁불퉁하게 해놨는데 그래도 나름대로의 멋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다른면은 실내용 핸디코트 25킬로(한통에 1.4만원해요) 몇통사서 얇게 펴발랐습니다 이것도 실외용 해야하는데 실내용 얇게 몇번 펴바르고 나중에 그위에 실외ㅇ용 수성페인트 바르면 된다해서 그렇게 햇습니다

 

근데 이게 얇게 바르지 않으면 마르면서 갈라지기에 저는 몇주동안 두고 보면서 몇겹으로 펴발랐어요 물론 그래서 좀더 힘든 면이 있었죠 또 지상에서 1미터 이상 기단위에 세워진 단독주택이라 천장까지는 한 9미터는 되는것같아 도저히 못할것같아 1층 천장면까지만 했습니다

다하면 그위에 옥션에서 수성페인트 사서 집에 남은 노랑색 잉크 섞어 칠했는데 지금은 꽤 따뜻합니다 보일러 틀어도 오래가구요 개인이 컨테이너 단열한다면 이방법이 젤 쉽고 간단히 할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작은콘테이너이니 연탄인든 화목이든 좀 위험하고 산소결핍우려가 있어요 겨울에는 일단 햇볕이 들어야 낮에 따뜻합니다 햇볕이 안들면 보일러 항상 틀어놔야하고 체감적으로 같은온도에서 더 추워요 남쪽에 창이 없다면 컨테이너 철판을 잘라내서 중고 창틀이나 아님 버려진 유리판이라도 끼워서 챙을 내시고 만약 작은 창이 있다면 창 밑에 판자로 창크기만큼 수평으로 붙여줘요

 

용도는 햇볕이 반사되서 더 들어오게 하는용도입니다 당근 하얀색으로 칠하거나 은색칠해야죠

저도 겨울마다 지긋지긋하게 추위를 겪고 있는 사람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아파트나 단열잘된 곳에 사는 사람들은 그기분 모르죠 군제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겨울엔 깔갈이 입고 사는데 이번에 드라이비트 비슷하게 하니 훨 따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