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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09. 6. 6 ~ 8. 8 실내 원목 도색작업(=스테인작업) (50)

[정선통나무펜션] 2009. 8. 11. 02:49

 

 

 

산고을 작업현장의 내부작업 그리고 전체공정

1. 전기배선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2. 수전작업 <완료>

3. 인슐레이션작업 <완료>

4. 석고보드 작업전 작업 <완료>

5. 석고보드 작업 <완료>

6. 방통 (기포콘크리트 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7. 난방설비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8. 방통 (바닥 몰탈 작업) <전문가 외주> <완료>

9. 석고보드 퍼티작업 <완료>

10. 화장실 방수작업(우레탄 실란트) <완료>

11. 화장실 방수작업(우레탄 방수액) <완료>

12. 타일<전문가 외주> <완료>

13. 내부 창문틀 및 창문트림작업 <완료>

14. 별동 루바작업 및 본체 루바 포인트 작업 <완료>

15. 천정 크라운몰딩 및 걸레받이 작업 <완료>

16. 도색작업(창문틀, 창문트림, 크라운몰딩, 걸레받이, 루바) <금회 글연재>

17. 도배 <전문가 주> <완료>

18. 마루 <전문가 외주> <완료>

19. 화장실 천정작업(상작업=일본말 덴조, 적삼목루바 시공)

20. 씽크대 및 조명기기 설치 <구입설치>


 

실내인테리어작업이 이제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단계에서 조금만 더 진해되면 실내는 완성이 될듯도 싶은데 정식 휴가도 내지 못 할만큼 바쁜 사무실 일정이 산고을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수는 없는일...바쁜 일정 틈틈이 작업은 그렇게 진행되어집니다.

이번주 소개할 일정은 실내 원목 도색작업입니다.


산고을의 전원주택은 미국식 경량목조주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량목조주택은 석고보드 작업 후 바로 도배 또는 페인트 작업으로 마감하면 창틀을 빼놓고는 도시의 아파트와 거의 비슷한 형태가 되버리고마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특히나 산고을의 목조주택은 천정까지 아파트처럼 낮은 천정을 선택하였기에 더욱 그런 느낌을 줄 것 같았습니다...

통나무주택은 아니지만 미약하나마 그래도 나무로 집을 지었구나 하는 느낌을 주기위해 별동은 벽면과 천정, 화장실까지 루바로 처리하고, 본체는 천정과 벽체 일부를 바로

처리하였습니다.


하지만 루바로 처리된 부분은 시공 처음엔 밝은 원목색상이 잘 어울리지만 그냥 놔두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루바 또는 목재표면이 까맣게 변색을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원목도색작업은 필수로 진행되어져야 합니다.

 

원목도색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 도시의 양옥집 루바에 사용하던 니스라고 하는 유성바니쉬(신나를 섞어쓰지요..건강을 생각하는 요즘엔 잘 사용하지 추세입니다)..

친환경 도료라고 하는 수성바니쉬.. 수성스테인 등등..

산고을의 현장은 친환경 수용성스테인으로 결정하고 색상은 본체는 하얀색 별동은 소나무색으로 칠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칠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칠해야 하는곳은 기본적으로 창틀, 창문트림을 포함 포인트 루바작업한 거실천정, 복도천정, 주방천정, 현관천정,  별동루바입니다


 

 

 

 

 

 도료

 

산고을이 선택한 도료는 덴마크에서 만들어진 고리라고 하는 제품입니다 수용성스테인이지요.

수용성스테인의 특징은 페인트와는 달리 원목무늬는 살리고 색상등 성분이 목재로 침투하여 착색이 되며 변색, 방수, 방부, 방충 기능이 다고 합니다

작업에 들어간 스테인은 3.7리터짜리로 본체 흰색 3통, 별동 소나무색 3통정도 소요되었습니다. 1통에 5만원 남짓하니 인건비제외하고 30만원정도 들어가네요

 

 


 

 

 

 스테인 실제 사진,, 칠 도구

 

사진은 도색작업도구인 로라 그리고 붓입니다..

칠작업은 보통 로라로 하는 것이 편하고 빠르지만 산고을은 조금 힘들더라도 원목결 따라 자연스러운 도색을 위해 천정까지도 전부 붓으로 칠하였습니다.

 

 


 

 

 

 도료를 섞어주는 장비

 

모든 칠작업은 도색에 앞서 도료를 충분히 저어주어야합니다.

특히나 산고을이 사용한 스테인은 사용시에도 가끔 저어주어야 할 정도로 침전이 잘 되는 도료이더군요

도료를 저어주는 장비입니다.. 수동 그리고 자동(?)

 


 

 

 

 

붓칠 

 

도색을 위해 붓에 도료를 묻힐때는 가급적 붓의 절반이 넘지 않도록 적셔줍니다.(사진참고)

작업시 도료를 흘리거나 칠한 도료가 흘러내리는 현상방지를 위해서지요



 

 

 

 

 도색작업

 

스테인 도색은 2회가 원칙입니다. 3,4번 진행 될수록 좀더 진한색이 올려지므로 취향에 따라 더 칠해도 괜찮습니다

산고을은 2회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횟수별 색상변화를 느껴보세요.

모처럼 산고을의 도색작업 모습 올려봅니다.. 도색 전문가 같은가요??.. 

 


 

 

 

 

 현관 천정

 

칠하기전

 

1회 작업후

 

 

 

 

 

 복도 천정

 

칠하기전

 

1회 작업후

 

2회 작업후

 

 

 

 

 

 주방  천정

 

칠하기전

 

1회 작업후

 

2회 작업후

 


 

 

 

 거실 천정 & 창틀 & 창문트림

 

칠하기전

 

1회 작업후

 

2회 작업후

 

 


 

 

 별동 루바

 

별동은 소나무색입니다.

 

칠하기전

 

1회 작업후 칠한곳과 안한곳과의 차이가 많이납니다

 

2회는  미작업




 

 원목 도색작업을 끝내면서..

 

원목 도색작업을 붓하나로 진행한 산고을.. 도색작업은 지난 6월부터 루바작업이 끝난부분부터 차근차근 진행하여 현재까지도 진행되고 있는 작업입니다


평소 도색작업 경험이 있었기에 칠작업은 자신있는 공정이었지만 2번씩 칠하려니 이또한 쉽지않은 작업이었습니다.

휴가때 방문한 가족들이 아주 맘에 들어하니 고생한 보람은 있었네요


칠작업은 90%이상 완성하였지만 아직도 별동 1회 도색과 작업완료 후 칠해야될 화장실 천정 도색작업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8월중에 실내는 마무리될 듯 싶고 9월부터는 외부작업인 데크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완성되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파이팅해야겠지요??...

 

 

 

 

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산고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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