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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공사 콘크리트 타설

[정선통나무펜션] 2009. 7. 16. 12:11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기초 공사는 구조물의 기본이 되는 것으로, 기초 공사의 설계 및 시공이 불완전하면 상부 구조의 부동침하·경사·전도 활동의 원인이 되며, 심하면 구조물이 파괴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시공을 해야 한다.

① 기초는 가급적 견고한 지지층에 두고, 동결·융해·건습의 반복에 의한 계절적 용적 변화를 받는 토층보다 깊게 설치하여야 한다.

② 기초 지반이 상부 구조물의 하중을 안전하게 지지할 수 있어야 한다.

③ 구조물을 축조했을 때, 구조물이 견딜 수 있는 허용 침하량을 넘지 않아야 한다.

④ 설계된 기초 구조물이 기술적·경제적으로 시공이 가능해야 한다.

⑤ 한번 시공하면 보수나 개축이 어려우므로, 내구성이 커야 하며, 경제적으로 시공되어야 한다.

[기초의 종류]
전원주택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초는 매트기초, 줄기초 등 요즘은 PC기초라고 간편하게 시공할 수 있는 기초공법도 개발되어 보급중이다.

기초를 선택할 때는 어떤 기초가 좋다는 것을 먼저 따지기 보다는 지역 및 현장여건 그리고 예산에 맞추어 선정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자세한 부분은 전문가와 논의하여 최종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매트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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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기초는 일반적으로 소형건물이나 중부이남쪽으로 많이 시공하는 기초이다.
간편하고, 부동침하 등에 유리하고, 일부분 손실되어도 전체가 일체로 거동하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매트기초 두께가 600mm이상은 매트기초로 적합하지 않다.

-줄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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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 구조가 벽으로 된 경우 벽체 하부에 벽체를 따라 연결된 줄처럼 형성된 기초를 말함. 담장의 기초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되며, 연약지반이나 되메운 땅 또는 건물의 자중이 큰 경우 채택하는 기초방식으로 가격이 매트기초 방식의 2배정도 의 공사비용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PC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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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은 대지의 특성상 가장 어려운부분이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간편하게 빠르게 저렴하게 시공할 수 있는 PC기초가 개발되어 보급중이다.

[철근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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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미만의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 경우 콘크리트 강도가 180이면 충분하고 철근은 300mm간격 100mm철근을 이중으로 배근하면 충분하다. 간혹 철근을 장기간 야적했을 때 녹이 발생하여 건축주가 클레임을 거는 경우가 있으나 철근의 녹은 부식 정도에 따라 마찰강도를 증가시켜 콘크리트의 부착력을 증가시킬수 있다. 그러나 녹이 피막형상으로 떨어져 나갈정도의 부식이 생긴 경우는 녹을 제거해야 한다.

[콘크리트 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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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강도는 210-12정도의 강도를 사용해야하며, 콘크리트 평활도(수평)는 20~30mm이하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정확하게 맞춘다면 더할나위 없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골조 또는 벽체 마감보다 기초가 클 경우 방 바닥으로 빗물이 스며들 수 있으니 건축주가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방수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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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이나  다용도실등은 바닥 기초보다 100mm이상 낮춰야 한다.

[부동침하]
1. 부동침하의 정의
부등침하라고도 하는 부동침하는 구조물의 기초지반이 침하함에 따라, 구조물의 여러 부분에서 불균등하게 침하를 일으키는 현상이다.

2. 부동침하의 현상
침하의 현상으로서는 주변지반이 부분적으로 침하하거나 융기되며, 건물이나 벽체가 기울고 벽에 경사균열이 나타난다. 침하가 심하면 건축물이 넘어지거나 붕괴될 수도 있다. 부동침하의 징후는 창과 문이 뒤틀리고 여닫기가 곤란한 현상 등으로 짐작을 할 수 있다.

3. 부동침하가 일어나는 원인
①지반이 연약한 경우
건축물을 지을 지반이 견고하지 못하고 무르면 쉽게 침하되는 원인이 된다.
②연약층의 두께가 다른 경우
연약층의 두께가 다르면 말뚝들이 연약층을 뚫는 길이도 달라져 건물이 기울거나 무너질 수도 있다.
③건물이 이질지층에 걸려 있을 경우
건물이 이질지층에 걸리게 되면 분명히 단단한 지층이 약한 지층을 억눌러 건물이 한 쪽으로 기울거라 생각된다.
④건물이 낭떠러지에 접근되어 있을 경우
낭떠러지에 건물을 짓게 된다면 지반이 끊어져 건물이 낭떠러지 밑으로 떨어질 것이다.
⑤부주의한 일부 증축할  경우
만약 건축물 일부를 덧붙여 지을 때 부주의를 한다면 건축물의 무게중심의 균형이 깨어져 지반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
⑥지하수위가 변경되었을 경우
땅속의 수위가 가만히 있지 못하고 말뚝을 타고 건물 밖으로 나오면 건축물 내부가 쉽게 부식이 되어 금이 가고 심하면 기울 것이다.
⑦지하에 매설물이나 구멍이 있을 경우
기초 공사 때 지하에 매설물이나 구멍을 발견을 못하면 건물을 짓다가 그 하중을 못이겨 무너지고 말 것이다.
⑧지반이 메운땅일 경우
지반이 구덩이를 메운 땅일 경우 메운 땅속에 공기가 남아있어서 그 위에 무거운 건물을 짓게 된다면 침하되는 것은 뻔한 일이다.
⑨각 독립 기초판에 있어 지내력 여유의 차가 큰 경우
만약 독립 기초판에 지내력의 여유의 차가 커지게 되면 건물의 하중을 잘 견디지 못하여 건축물이 무너질 수가 있다. 앞으로 주의하자.

[기초공사 시 병행 처리하여야 할 공정]

-전기 인입 및 콘센트 바닥 배선
기초공사 시 전기계량기 설치함과 배전판 설치 위치에 따른 전기 배선을 사전에 하여야 하며, 심야전기보일러 설치시 보일러실 바닥 콘크리트 타설 전 배선을 해야 하고 지중 배선라인으로 배선 인입선을 뽑아 두어야 한다. 콘센트 및 통신, 유선 등 필요한 배선을 바닥 철근배근 시 미리 결속하여 벽체가 들어설 위치까지 빼 놓으면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수도 인입 및 오배수 배관공사
화장실이나 다용도실에 외부에서 수도관이 인입될 수 있는 배관을 해 두어야 한다. 오수 배수관의 위치는 벽체를 쌓고 나면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근접한 부분에 배관작업만 하도록 한다. 방바닥 보다 200mm 정도 낮추어 공간을 구분해 두면 자유롭게 배관을 변경할 수 있다. 정화조옹벽공사도 병행하는 것이 두 번 작업을 피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