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삶.../마라톤사진

04년04월08일 영랑호 한바퀴

[정선통나무펜션] 2008. 10. 29. 02:40

2004년 04월 08일

 

꽃비 내리는 영랑호변을 혼자 달리는 기분...
선배님들께선 이미 경험들 하셨으니 잘 아시죠?^^

오늘 낮 11시경...,
방금 전에 한바퀴 돌았습니다. 얼마 걸렷냐구요? 느긋하게 뛰었습니다. ^^
힘들어 죽겠다는 표현보다 조금은 힘들지만 즐기며 뛰자...
그렇게 마음 먹고 뛰다보니 40분 20초. ㅎㅎㅎ 거북이 마라톤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즐겁고 행복 했습니다.

벚꽃은 바람에 휘날려 꽃비가 내리는듯했고...
하늘이 내려준 천혜의 자연과 함께 호흡 할수 잇슴에 이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겠습니까....^^
아주 행복한 달리기었답니다.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하며 함께 달리지 못해 아쉬움도 많지만...
일요일 아침에 함께 할수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좋은 하루 되시길...